북전주세무서(서장 최은경)는 2025. 6. 26.(목)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손잡고 국세와 지방세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무주군민들은 지방세 업무는 무준군청에서, 국세 업무는 12분 거리에 위치한 세무서 무주민원실에서
따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무주군은 고령자 비율이 높아 두 기관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그동안 군청 내 가용 가능한 장소가 협소해 세무서가 입주할 면적 확보가 어려워
통합민원실 운영이 지연됐지만, 이번에 두 기관이 적극 협의해 무주군에서 확장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공간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양 기관은 7월 중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군청 2층에 국세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무주민원실을 이전하여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