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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장신기 공주세무서장 이임식

  • 작성자 운영자
  • 작성일자 2017.08.10.
  • 조회수912
2017년 7월 27일 제51대 장신기 공주세무서장의 이임식이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신기 세무서장은 이임사에서 1년 4개월간 정들었던 직원들에게
이별의 아쉬움과, 대과없이 떠나는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 된다. 방우달'

떠날 때를 보면,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란하게 흔들고 떠난다.
떠난 후 가지가 한참 흔들린다.
노련한새는 가지가 눈치 채지 못하게,
모르게 흔적도 없이 조용히 떠난다.
떠나가도 늘 앉아 있는 듯한 착각 속에서
가지에게 포근한 무게를 느끼게 한다.

이임사 中



장신기 서장 이임식
장신기 서장 이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