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이 용 섭 국세청장은 2003.10.24(금) 사 욱 인(謝旭人:Xie, Xuren) 중국 국세청장과  제8차 한·중 국세청장회의를 국세청
회의실에서 개최했음.
  한·중 양국 국세청장은 국세행정의 당면과제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교환하여 양국간 세무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1회 정례적으로
양측에서 교대로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음.
 금번회의에서「중국 국세청의 전산화 현황」과「한국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세정 경험」을 주제로 하여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었음.
 이 자리에서 이용섭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행정의 혁신과 관련하여『세계일류수준의 납세서비스』, 『세무조사시스템의 재개편』,『깨끗한 세무관서,
청렴한 세무공무원상정립』,『성숙한 납세문화 정착』등 주요 세정개혁 추진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였음.
이에 사욱인 중국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세정개혁내용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국 국세청도 조직개편 등 세정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 국세청의 세정혁신 내용과 선진화된 국세행정기법은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음
 특히, 전자메일을 통한「국세청 뉴스레터」발행 등 인터넷을 통한 전자세정을 도입할 경우 중국의 국세행정개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또한, 사욱인 중국 국세청장은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등 부가가치세 분야의 전산화 현황을 전산실, 강서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였으며,
 국세종합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납세자의 질문사항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답변하고 있는 한국의 납세서비스제도를 높이
평가하였음.
사욱인 국세청장은  이번 방문이 중국의 부가가치세 세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전자세정관련 각종자료 제공 등을 요청하고
한국 국세청은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음.
양국청장은 정례적인 한·중 국세청장회의외에도 SGATAR(아시아 국세청장회의)등 국제회의에서 양국의 국세행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제9차 회의는 2004년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
 
※ 제8회 한·중 국세청장 회의 개요
  - 양측 대표단
        한국측: 이용섭 국세청장외 6인
        중국측: 사욱인 국세청장외 6인
  - 회의기간 : 2003. 10. 23(목) - 10. 25(토) [3일간]
  - 회의장소 : 한국 국세청